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a212781e644fe4f3bdf219f472916016.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앞둔 한인사회는 한인 정치인 배출이 한인사회 정치적인 지반확입과 발전에 있어 간절해 하지만 매번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한인 정치 후보자들에게 만큼은 그닥 반기지 않는 모순적인 모습이다.


이 같은 모습은 그간 한인 출마 후보자들의 도전기에서 그 이유를 엿볼 수 있다.


그간 정치계 입문을 꿈꾸고 과감하게 도전한 후보들 중에는 한인사회에서 그나마 이름 석자를 알린 인물도 있지만 간혹 이름도 얼굴도 처음보는 한인 후보자들의 출마소식에 대개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가하면 초라한 결과 소식엔 긍정도 빠른 분위기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정치계 입문을 꿈꾸는 이들 사이에선 당락여부를 떠나 어떻게 한인들에게 자신을 어필해 지지와 신뢰를 얻는가에 더욱 신경쓰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한인 전체 유권자 규모로 볼떄 주의원은 물론 시의원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지만, 적어도 한인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올해 10월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브라질 대선과 함께 지방선거에 상파울루 주의원으로 도전하는 한인 유일 여성후보인 박재은 후보가 관심을 얻고 있다.


5세때 부모님을 따라 언니, 오빠와 함께 브라질로 이민을 온 한인 1.5세인 박 후보는 어릴적 이민을 와 초,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광고학과, 법대를 졸업했다.


결혼 후 1남 4녀라는 다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육아에 부군과 함께 운영하는 회사 동업자이기도하다.


출마를 결심한 초기 자신의 아킬레스건으로 거론됐던 한인사회 참여율 부족을 인식해 이젠 한인사회 관련 여러 주제 간담회나 행사 등에 빠지지않고 참석하면서 조금씩 입지와 호감도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박 후보는 최근 자신의 소속당인 PODEMOS당으로부터 공천번호 19888번을 부여받았다.


자신의 이름인 박재은을 유권자들에게 조금 더 쉽게 어필하기 위해 Jaeh Kim이라고 변경했다. 이를 포어로 하면 ‘이젠 김’이라는 뜻도 된다.


오는 8월 26일 공식 출범식 행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후원금 모집을 호소하기 위해 은행계좌 정보도 공개했다.


후원금 지원방법은 아래 링크를 선택한 후 원하는 후원 액수와 CPF를 기입하면 된다.


https://www.queroapoiar.com.br/jaehkim_19888 


door.jpg


  관련기사

  • 30여년 외길 의사 인생 브라질 한인 1.5세 소화과...

  • 평통브라질협의회, 한인토요훼라 방문해 발전지원...

  • 평통브라질협의회, 종무식 갖고 제20기 모든 공식...

  • 평통브라질협의회, 마라톤대회 전폭지원해 준 노...

  • 1.5세 브라질 동포 이재명씨, 브라질 사회, 문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34 황인상 총영사, 브라질예연 관계자들과 첫 상견례...한인 문화 예술에 큰 ... 1 file 2021.06.08 635
633 황 총영사, 한인사회 및 한인타운 현안 관련 신년기자회견 주재 file 2024.01.31 414
632 황 총영사 및 한인대표들 상파울루 까밀로 구청장 면담...한인타운 관련 ... file 2023.07.31 265
631 홍창표 후보, 신임투표 찬성 92.5%로 제36대 브라질 한인회장에 당선 file 2019.11.04 393
630 홍창표 후보, 공식 선거포스터 공개...본격적인 유세활동 돌입 file 2019.10.24 334
629 홍창표 한인회장, 본지 상대로 민사소송...변호사 선임 맞대응 법적공방 예고 3 file 2021.09.09 1231
628 홍창표 한인회장, 무죄 주장 ‘허점 투성’...한인투데이 법원에 답변서 제출 2 file 2021.10.06 1256
627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 2021년 신년사 file 2021.01.01 340
626 홍창표 단독후보, 소견발표회에서 한인회 추진사업 및 공약 밝혀 2 file 2019.10.22 622
625 홍가림양, ‘제1회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 본선대회에서 2위로... file 2019.10.31 235
624 홍 한인회장, 후원금 누락 및 여러 의혹 사실 인정... '모든 게 제 탓' 사죄 3 file 2021.04.20 1500
623 홍 한인회장, 상파울루 구청 방문...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문제점 개선 ... file 2020.08.12 445
622 홍 한인회장 본지 상대로 명예훼손 고소 사실 뒤늦게 밝혀져...의견 불일... 5 file 2021.05.21 1818
621 홍 총영사, SP 군경사령관 및 지휘부 관저 초청 만찬간담회 개최 file 2017.05.23 268
620 호드리고 리,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골프 개인전 및 단체전 부문 금메달 ... file 2019.10.31 282
619 한콘진, 한-브 문화교류협력포럼 개최...남미진출 확장 가능성 확인 file 2018.03.15 236
618 한인회주최, 산악걷기대회 성료…홍영종 총영사 송별기념으로 마련 file 2017.12.14 453
617 한인회장 사임으로 한인 주말장터 개장 여부 불투명...사업참가자들 발만 ... file 2018.11.12 998
616 한인회감사위, 후원금 누락 공식 입장 표명...'횡령' 보단 '집행유예' 쪽... 8 file 2021.04.23 1464
615 한인회,‘미스코리아’결산내역 투명하게 밝혀야...후원금 추가 누락 드러나 11 file 2021.05.06 190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