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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앞둔 한인사회는 한인 정치인 배출이 한인사회 정치적인 지반확입과 발전에 있어 간절해 하지만 매번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한인 정치 후보자들에게 만큼은 그닥 반기지 않는 모순적인 모습이다.


이 같은 모습은 그간 한인 출마 후보자들의 도전기에서 그 이유를 엿볼 수 있다.


그간 정치계 입문을 꿈꾸고 과감하게 도전한 후보들 중에는 한인사회에서 그나마 이름 석자를 알린 인물도 있지만 간혹 이름도 얼굴도 처음보는 한인 후보자들의 출마소식에 대개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는가하면 초라한 결과 소식엔 긍정도 빠른 분위기다.


상황이 이러다보니 정치계 입문을 꿈꾸는 이들 사이에선 당락여부를 떠나 어떻게 한인들에게 자신을 어필해 지지와 신뢰를 얻는가에 더욱 신경쓰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한인 전체 유권자 규모로 볼떄 주의원은 물론 시의원 당락을 결정할 수 있는 규모는 아니지만, 적어도 한인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도 존재한다.


이런 가운데 올해 10월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브라질 대선과 함께 지방선거에 상파울루 주의원으로 도전하는 한인 유일 여성후보인 박재은 후보가 관심을 얻고 있다.


5세때 부모님을 따라 언니, 오빠와 함께 브라질로 이민을 온 한인 1.5세인 박 후보는 어릴적 이민을 와 초,중,고등 과정을 마치고 광고학과, 법대를 졸업했다.


결혼 후 1남 4녀라는 다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면서 육아에 부군과 함께 운영하는 회사 동업자이기도하다.


출마를 결심한 초기 자신의 아킬레스건으로 거론됐던 한인사회 참여율 부족을 인식해 이젠 한인사회 관련 여러 주제 간담회나 행사 등에 빠지지않고 참석하면서 조금씩 입지와 호감도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박 후보는 최근 자신의 소속당인 PODEMOS당으로부터 공천번호 19888번을 부여받았다.


자신의 이름인 박재은을 유권자들에게 조금 더 쉽게 어필하기 위해 Jaeh Kim이라고 변경했다. 이를 포어로 하면 ‘이젠 김’이라는 뜻도 된다.


오는 8월 26일 공식 출범식 행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후원금 모집을 호소하기 위해 은행계좌 정보도 공개했다.


후원금 지원방법은 아래 링크를 선택한 후 원하는 후원 액수와 CPF를 기입하면 된다.


https://www.queroapoiar.com.br/jaehkim_19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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