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봉헤찌로를 한인타운 지명을 알리는 안내판이 노숙인에 의해 절취 됐던 안내판을 최근 다시 세우기로 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에 따르면 신상불상의 노숙인에 의해 훼손, 절취된 한인타운 안내판을 쎄(Se)구청장과 협의를 통해 새로 세우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은 새로 세워지는 안내판은 추가 훼손,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견고한 콘그리트 재질로 제작하기로 했다면서, 이는 오는 19일(금) 오전 11시에 예정되어 있는 정립식(定立式) 기일에 맞추어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이 날 주례행사인 거리청소 봉사자들을 비롯 구청 관계자 및 경찰 인사도 초청할 예정으로 동포 단체들의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