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 대한 볼링협회(회장 김도철 이하 볼링협회) 창단이후 첫 대회인 제1회 대한체육회장배 볼링대회 및 전국체전 선발전이 지난 6일(토) 오전, 상파울로 바하푼다에 위치한 WEST 쇼핑센터 내 빌라볼링장(Villa Bowling(에서 개최하였다.
전국체전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린 이번 볼링대회엔 총 18명의 선수(남자12명, 여자6명)가 참가한 가운데 선수 당 총 4경기를 치러 총 최고 득점을 얻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남자부 우승은 Sung Kae선수(총점 635점) 가 차지하였으며, 여자부 우승은 Neuza Kae(총점627점)선수에게 돌아갔다.
박경천 체육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볼링협회가 작년 창단 이후 첫 대회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김도철 회장님과 선수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볼링협회 발전을 기원하며, 이번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도철 볼링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주최하면서 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다. 체육회장님 외 대회에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협회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대회를 통해 볼링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한체육회장배 볼링대회 및 전국체전 선발전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부 우승 Sung Kae, 준우승 Renato Kim, 3위 Alfredo Kim ▶여자부 우승 Neuza Kae, 준우승 Elisa Kim, 3위 Coca Camargo
한편, 볼링협회에서는 신규 남여회원을 수시로 모집 중이다. 주중에 1회씩 상파울루 근교 볼링장에서 회원 및 가족들끼리 모여 볼링을 통해 건강은 물론 친목을 다져가고 있는 볼링협회 회원은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 회원가입 관련 문의는 (16) 99991-55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