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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주태권도협회(회장 김요준. 이하 SP태권도협회)가 무주군청(군수 황인홍)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은 브라질 태권도 52주년을 맞아 14명의 무주태권도 시범단(단장 이도우)일행과 함께 상파울루를 방문 중인 무주군청 김희옥 부군수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일) 이뤄졌다.


김희옥 부군수를 포함한 일행은 이 날 오전 상파울루 해변도시 아루자(Aruja)에서 열린 국내 태권도대회에서 약 8백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한 태권도의 몸동작과 여러 진수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날 저녁 상파울루 시내 한 현지식 식당에 마련된 환영오찬에는 박봉서, 김구한씨 등 한인 태권도 원로들은 물론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등도 참석했다.


무주군 노상훈 태권도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요진 SP태권도협회장은 국내 태권도 교육시설 및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방문단 일행을 환영했다.


이어 김희옥 부군수는 무주군에 설립된 태권도원 및 무주군 관련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흥미로운 지역 역사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현재 태권도원에서는 매년 다양한 국제대회 및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태권도인들의 성지라면서 향후 무주군에 세계 태권도인들을 전문적으로 양성, 교육기관인 태권도 사관학교 건립 추진사업을 언급하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에 노상훈 태권도팀장은 “본 태권도사관학교는 올해 새정부 공약에도 포함되어 현재 문체부 타당성 조사를 마친 후 연말에 최종 사업 통과여부에 따라 2027년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부연했다.


김희옥 부군수는 “앞으로 태권도 사관학교가 건립되면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범들이 이 곳에서 미래 태권도 지도자를 꿈꾸는 양성 기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한인 원로 태권도인들의 그간 땀과 노력 덕분에 브라질에서도 태권도의 열기와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직접 실감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는 소감과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는 무주에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대형 프랭카드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진 후 자유로운 만찬시간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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