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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상파울루 근교 한국 문화 불모지인 삐라주 시에서 문화를 소개해 현지인들로부터 큰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브라질예연은 상파울루에서 약 3백키로 떨어진 약 3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삐라주 시를 지난 16일(토) ‘사물놀이 새 울림’의 신명 나는 우리 가락의 행진, 어머니 합창단, Ibitinga시 태권도 시범단 공연, 색소폰 관악단(이창일 외), 사물놀이와의 협연, 그리고 브라질 한국무용협회(회장 미아라) 이화영 무용단의 삼고무, 부채춤, 난타 아리랑 공연 등 한국의 전통 무용을 시립극장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무대공연을 선보여 청중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브라질 예연측은 이번 공연을 위해 시 이름을 따 ‘PIRAJU ARIRANG’ 이라고 정하고 약 1시간 반 동안 열정적인 무대공연을 선사했다.


이 밖에도 한식 소개, 한방, 한복 입기 등의 체험행사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의 맛과 멋이 담긴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삐라주 시를 한류 도시로 변모시켰다.


이번 방문은 삐라주시 국립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한 교사가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한국문화를 접한 후 큰 관심을 갖고 예연 측에 연락을 해 왔고, 시 측에서도 적극적으로 여러 지원책을 제안하면서 방문이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예연 이화영 회장은 “한국 문화 볼모지에서 다른 나라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잘 알면서도 현지인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고 소개하는 것이 본회 기본 취지와 잘 맞아 큰 기대없이 추진했지만 기대 이상으로 모두가 큰 보람을 느꼈던 행사였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조건없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예연소속 여러 문화 단체와 무용단 소속 단원들과 공연을 할 수 있게 제공해 준 삐라주 시 측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현지인들 대상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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