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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봉헤찌로 한인타운 치안문제 및 활성화 프로젝트 현안과 관련, 한인 주요 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이하 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의 주재로 마련된 이 날 권명호 한인회장을 비롯해 여러 한인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자릴 함께 했다. 


황 총영사는 최근 한인사회에서 발생한 치안 관련 여러 사안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추가 예방책 마련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일부 한인타운 지역에 한인 및 정부지원금으로 설치, 운영중인 감시카메라 50대 가운데 일부는 운영비 부족으로 작동이 멈추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 작년 한인 청년 흉기피살 사건 당시에도 범인 검거는 물론 지난 주에 발생한 한인식당 인질. 강도사건 중에 강도들에게 총격을 가한 한인 청년의 무죄 또는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데에도 유효하게 사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치안 사각지대의 공백을 채우기로 하는 한편, 유지비용도 서로 절감해 빠른시일내로 운영을 정상화하자는데에 의견이 모아졌다.


해당 청년에 대해서는 법률지원도 단체장들과 협의를 통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일부 언론의 무책임한 왜곡 보도 내용도 파악하고 있다면서 정정보도나 사과문 게재를 단체 공동 명의로 공식 요구하는 한편, 이를 수긍하지 않을 시엔 법적처벌 등의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일부 카카오톡을 포함한 SNS 등에 자극적인 내용 또는 한인 청년에 대한 신상 공개 등을 거론하는 행위 등을 가급적이면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현재 한인타운 일부 도로 보도블록 설치 사업에 기부자들의 이름을 블록 일부에 새겨넣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히고 현재까지 7개의 한국업체들로부터 후원을 약속받았지만 개인 기부금을 일부 공사비로 충당한다는 대안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에 공감하고, 매월 마지막 금요일에 현안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한인회, 평통, 코참, 노인회, 복지회, 체육회, 코윈, 예연, 의류협회, 한타발, 한브장학회 참석(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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