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한인타운에서 브라질 최대 한류축제‘K-EXPO 2022’ 개최

by 투데이닷컴 posted Jul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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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김완국. 이하 문화원)은 올해 6회를 맞이한 브라질 최대 규모의 한류문화축제인 K-EXPO 2022를 지난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 상파울루시 찌라덴치스 지하철역 앞 광장(Praca Coronel Fernando Prestes)에서 야외공연 형태로 개최했다.


2017년부터 개최되어온 K-EXPO는 지난 2020년, 2021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상황으로 온라인, 비대면형태로 개최되었으나, 최근 코로나 상황 완화로 대규모 야외행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2년 만에 기존의 대면행사 형태로 재개되었다.


특히 금년의 경우 브라질 한인타운 ‘봉헤찌로’의 한국문화 거점화를 위한 일환으로 동지역 광장에서 처음 개최되었다.


이번 ‘K-EXPO 2022’는 2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만큼 케이팝을 메인테마로 한 공연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먼저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케이팝 아이돌 그룹 ‘DKZ’(동키즈)가 초청되어 브라질 팬들을 위한 특별한 팬미팅과 공연을 하였고, 이와 함께 브라질에서 케이팝을 주제로 제작중인 드라마에 참여한 솔로가수 ‘김우진’의 팬미팅도 진행되었다.


아울러 2022년 케이팝 월드페스티발 경연대회 브라질 예선전을 개최하였으며, 한국의 예능프로그램(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MBC)에도 출연한 브라질 케이팝가수 프란시네의 공연도 같이 하였다.


그 외에 브라질 품새 국가대표선수가 참여하는 문화원 태권도 시범단(단장 오창훈)의 케이팝을 가미한 시범공연으로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추구하였다. 문화원은 행사동안 참여한 1만여명의 브라질 현지 관객들은 평소 직접 접하기 힘든 케이팝 아이돌을 가까이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며 케이팝과 하나가 되는 시간들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김완국 문화원장은 “2년만에 대면행사로 추진된 케이 엑스포가 많은 브라질 케이팝팬들의 한국문화체험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봉헤찌로 한인타운의 한국문화 거점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번 K-EXPO 2022의 공연프로그램의 일부는 향후 편집을 마치는 대로 문화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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