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매년 1월 상파울루시 창립 기념 공휴일엔 상파울루에선 한인들을 대상으로 흥미로운 시내 관광 프로그램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올해로 5차 시내 관광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착한 브라질 손정수 대표 겸 작가가 직접 인솔하는 시내 관광이 겨울을 맞아 6차 상파울루 시내 관광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손 대표는 겨울을 맞이해 상파울루 시내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여행을 오는 7월 9일(토)에 갖는다고 전해왔다.

이번 겨울 시내 관광 프로그램은 시내 남부에 위치한 이비라뿌에라 공원에서 시작되며, 매년 1월 25일 상파울로시 창립 기념일에는 시내 중심부를 걸으며 시 탄생 과정을 배웠다면, 이번엔 도시가 발전하며 어떤 역사를 거쳤는지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귀뜸했다.

일정은 오전 9시 반부터 공원을 걸으며 흑인 정신 박물관을 비롯해 인근 박물관을 방문한 후 오후 시간에는 현대미술 박물관 옥상에서 일정을 마치게 될 예정으로 일 년에 딱 두 번 열리는 프로그램인 만큼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 12명으로 제한했다.

비용은 1인당 60헤알이며 예약금은 환불이 되지 않으며 수입 비용 전액은 사회 단체에 기부된다. 희망자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joaobrazil@gmail.com)로 성명과 연락처를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