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법정 공휴일 '성체의 날'인 16일(목) 전국 은행 지점이 휴무한다고 브라질 은행 연맹(Febraban)측이 밝혔다.
연맹 측에 따르면, 작년 3월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올해와 내년 공휴일을 앞당겨 대체 공휴일을 지정해 실시한 상파울루 시 사례와는 관계없이 법정 공휴일로 간주해 이 날 전국 은행 지점 모두 휴무 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반 공과금(전기, 수도, 전화 등)은 연체 과태료 없이 다음 날인 17일(금) 납부 할 수 있으며, 이 밖에 바코드가 포함된 세금 고지서 경우 인터넷뱅킹 또는 24시간 무인 입출금 서비스(ATM)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날 정상적으로 근무한다고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