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과 코트라(KOTRA 관장 배상범) 상파울루 무역관 공동 주관으로 지난 3일(금)부터 상파울루 시내 한국문화원에서 'K-뷰티 페스티벌'이 개막됐다.

‘K-뷰티 페스티벌’은 주요 한류콘텐츠인 케이뷰티에 대한 브라질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케이뷰티 산업에 대한 이해 제고와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서 한국문화원에 한국 화장품, 미용용품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상설관을 운영한다.

다음달 31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엔 한국 7개 브랜드가 2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 온라인 수출상담회, 일반인 대상 메이크업 쇼,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이벤트, K-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뷰티 박스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콘텐츠 제작 등도 진행된다.

앞서 2일(목)에는 인플루언서와 언론인, 바이어, 업계관계자 등의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에서 케이뷰티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최 에스텔라 씨를 초청해 케이뷰티 메이크업 쇼를 진행했다. 

케이뷰티를 소개하고 참여브랜드의 제품을 활용하여 한국식 스킨케어와 화장법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참석자가 제품을 직접 테스트하며 서로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 기간동안 부대행사로 현지 바이어 초청 온라인 수출상담회, 주재국 일반인 대상 메이크업 쇼, 온라인 SNS 이벤트, 케이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뷰티박스를 활용한 인플루언서 협력 콘텐츠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내달 말일까지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