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소재 노인회관엔 이른 아침부터 정장과 고운 옷차림으로 차려 입은 어르신들이 하나 둘 모여들며 북적였다. 초상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 이하 노인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65세 이상 한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상사진 찍어주기 무료봉사를 지난 1일(화) 노인회관에서 진행했다.
본 행사를 협조한 재브라질한인사진협회 심용석회장이 이 날 직접 영정사진 촬영을 담당했고, 이 날 80여명의 어르신들에겐 고급 액자와 함께 초상사진이 전달될 예정이다.
당초 노인회측은 선착순 1백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받은 가운데 이 날 접수를 마친 80명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