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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동포 교수 14명은 지난 5월 15일 차세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을 돕고 한국과 브라질의 상호교류 및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브라질 한인교수협회를 결성했다.


이정표(브라질리아대학 항공우주공학) 교수를 초대회장으로 선출한 가운데 자체 정관을 마련하고, 향후 △정부간 협의시 지원(정책실무자 지원), △한인공동체 및 한인 차세대 양성지원(리더 양성, 대학간 MOU 체결 등), △한-브 협력지원(한-브 연계사업 등), △전문경력 개발지원(학술대회 개최 등) 등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은 지난 26일(목) 저녁 한인교수협회 초대임원 및 회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출범행사를 총영사관저에서 개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왔다.


황 총영사는 이 날 참석 교수들을 격려한 후 한인사회의 미래지향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참석자들과 △한인 차세대 양성 관련 사안(멘토링, 수학과학 경시대회 개최 등) △양국간 학술분야 교류협력 확대(인적 네트워킹 포함), △의료보건 분야 협력(세미나 개최 등), △한국어교육 강화 관련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총영사관은 금년 초부터 한인사회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브라질 내 각 전문분야(경찰, 판검사 및 변호사 등)에서 활동 중인 한인들로 구성된 직능단체(협회) 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이러한 협회 결성으로 △한인 및 한-브간 네트워크 확대 및 △한인 정체성 강화, △차세대 한인들의 주류사회 진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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