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지역 거리청소 주례 행사 10개월차...작은 변화 기대

by 투데이닷컴 posted May 2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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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이하 총영사관) 황인상 총영사의 주도로 작년 7월부터 매주 1회씩 실시되고 있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 거리청소가 주례행사로 자리잡은 지도 10개월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주례 거리청소에 참여한 단체는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이하 브라질예연. 회장 이화영) 및 소속 문화예술단체, 코윈브라질지부(회장 신상희), 재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 재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안세명), 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이하 노인회. 회장 조복자), 한인타운발전회(회장 고우석) 등이다.


이 가운데 재브라질대한체육회에서는 브라스 지역 한국공원 청소 담당을 자청해 수 개월간 진행한 바 있다.


최근에는 노인회 조복자 회장을 비롯 노인회원들의 봉사에 참여가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27일(금)에는 브라질예연 측에서 거리청소 봉사에 참여 할 예정이다.


지방출장 일정이 없는 한 매주 빠지지 않고 참여단체와 함께 거리봉사에 솔선해 참여하고 있는 황 총영사와 서기용 영사는 매주 청소활동을 통해 한인들과의 각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이유로 매주 거리청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한인단체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일반인들은 물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바라고 있다.


이에 총영사관에서는 거리청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사회봉사증서를 발급해 주는 등의 혜택을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거리청소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동보스코 성당 앞에서 결집해 약 1시간 반동안 진행하고 있다. 


가끔 일정문제로 참여하지 못한 단체들은 목요일에도 자발적으로 거리청소를 실시하며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지만 참가자들은 다수는 “거리청소 주례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 모두가 자발적으로 이 날 만큼은 자신의 점포 앞을 청소하는 범지역적인 캠페인으로 발전했으면 좋겠지만 아직도 변화되는 모습이 뚜렸하게 없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며 입을 모아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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