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톤)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에서 오는 6월 4일 개최하는 2022 평화.통일 골든벨(위원장 박종황 부회장. 부위원장 모예진 부간사) 브라질 지역예선 출제문제를 기존 대회(4백)와는 달리 대폭 축소해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김요준 회장은 17일(화) 오후, 사무처에서 가진 한인 매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행사 운영 관계자들과 내부회의를 거쳐 이 같이 결정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요준 회장은 “기존 4백문제에서 이번 대회에서는 2백문제로 범위를 대폭 축소해 출제할 예정”이라면서 “짧은 행사 준비 및 참가자들에 대한 학습시간이 부족한 점을 고려했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홈페이지에서 문출제예상집을 다운받아 1~2백문제만 잘 학습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대상(초.중.고) 학생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했다.
또한, 본 대회는 통일문제를 기본으로 한국 역사. 문화 관련 등의 문제를 온 가족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 맞게 대회 당일 기여 방안도 일부 허용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은 본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2500헤알이 수여되며 우수상까지 미주에서 치러지는 미주지역결선 대회에 참가자격이 자동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