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한인회관 가옥세 체납건 세무국장 만나 탕감 등의 방안 논의

by 투데이닷컴 posted May 0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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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이하 한인회)권명호 회장이 지난 5일(목) 오전, 상파울루시 길레르미 까마르고 세무국장과 면담을 갖고 한인회관 가옥세(IPTU) 체납건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고 한인회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전해왔다.


이 날 면담은 한인회관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이하 총영사관) 소유 부동산  명의로 되어 있는 관계로 총영사관측에 협조를 구해 황인상 총영사가 자리를 주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인회관 가옥세 채무액 규모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60만헤알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날 방문단은 길레르미 국장에게 채무액 탕감 가능성 여부에 대해 조심스럽게 건의했고, 이에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한인행사에서 이와 관련해 “오늘 세무국장과 만나 한인회관 부채 전액 탕감까진 아니더라도 이자 등을 감면받아 할부로 지불하는 조건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황 총영사는 만남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한인사회의 봉헤찌로 한인타운 활성화 노력도 소개하였다’면서 ‘아직 가야할 길은 멀지만, "기적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이 같이 세무국장과의 만남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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