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 이하 코참)는 지난 4월 30일(토) 히아슈 그란지 골프클럽(Riacho Grande Golf Club, 구 Golden Lake GC)에서 코참 회원사, 공관 및 주요 기업을 초청하여 코참 친선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9시에 시작된 이번 대회는 황인상 총영사를 비롯한 총 4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김완국 문화원장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김정욱 동국시스템즈 법인장이 니어 홀인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였다.

시상식에서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황인상 총영사는 '한인거리 가로등 설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였으며, 재브라질한인복지회 이세훈 회장과 함께 코참 회원사의 추가 기부 등의 참여를 요청하였다.

김승주 코참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제 총회에서 회장으로 재선임해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향후 이어지는 코참 행사에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하였으며, 이번 대회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다. 

▲우승: 김완국(문화원장), ▲ 베스트 그로스: 송치웅(영사), ▲준우승: 이경철(디어포스 법인장), ▲ 3위: 서용덕(팬오션 차장), ▲ 장타: 김수한(Probrazil 대표), ▲ 근접: 김정욱(동국시스템즈 법인장)

시상이 끝나고 이어진 행운권(경품) 추첨 시간을 통해 참가자 전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였으며, 참가자들은 다음을 기약하며 대회를 마무리하였다.

한편, 이번 친선골프대회는 LG전자, 우리은행, ESSTECH, 동국시스템즈, 현대글로비스, THC, 현대중공업, KOTRA, KEB하나은행, 사군자, 넥센타이어 등에서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