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한브장학회(회장 제갈영철 이하 장학회)가 2022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30명에게 2/4분기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은 지난 26일(화) 오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K-SQUARE쇼핑 2층 루프탑 행사장에서 장학금 수여식에서 이뤄졌다.

나성주 장학회 총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수여식에는 공무로 히오에 출장중인 황인상총영사를 대신해 신일주 상파울루 한국교육원장, 권홍래 고문 및 장학위원, 그리고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했다.

제갈영철 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피해 상황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하게 학업에 열중해 주신 학생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백년대계’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장학회에서는 인재양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특히, 이 자릴 빌어 장학회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기부와 참여를 해주신 장학위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부임 후 장학생들과 첫 상견례를 가진 신일주 한국교육원장은 "우린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 혁신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중대한 변혁에 직면해 있기에 개개인의 역량과 가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인재의 양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며 그 역할을 장학회가 작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에 경의와 찬사를 보낸다"면서 학생들은 이런 점을 인지, 더욱 학업에 매진하여 본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기를 당부했다.

박대근 선발위원장은 이 날 장학생 선발자 경우 올해부터는 상. 하반기 2회에 걸쳐 학교 재학 증명서 및 성적표를 제출하는 학생들에 한해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사항을 상기시키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