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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시에서 약 90Km 떨어진 3백 6십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깜피나스(Campinas)시가 8월 15일을 한국 문화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은 27일(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해당 내용이 지난 25일자 관보에 실렸다며 관련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 총영사와 김주훈 영사가 깜피나스 다리오 사아지 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깜피나스시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우리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다는 점에서 황 총영사는 “우리 기업 진출로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로서 브라질에서 한국 문화의 날이 공식 지정된 도시는 3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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