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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는 지난 1일(금) 정오, 상파울루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을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식당으로 초청해 오찬을 갖고 문화 협력을 주제로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찬에는 브라질예연 이화영회장, 방은영 고문, 김영주 부회장, 손정수 자문위원을 비롯 브라질예연 소속 문화단체 태권도협회 신형석 회장, 한인캘리그라피협회 송진섭 회장 그리고 한인미술협회 전옥희 회장을 대신해 김요한 부회장이 대리 참석했다.


노무라 시의원은 일본계 이민자 출신임에도 오랜 시간 동안 한인 사회 여러 단체 및 리더들과 긴밀한 유대.협력 관계를 현재까지 유지하는 한편, 평소에도 한국 문화에도 큰 관심을 갖고 지원도 아끼지 않는 6선 의원이다.


브라질예연 이화영 회장은 "올해 초 행사를 위해 장소 허가에서부터 모든 무대 시설 전부를 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감사의 마음으로 오찬을 마련했다"며 "덕분에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한인 및 현지인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에 노무라 의원은 "브라질예연을 주축으로 한 한국 문화예술활동을 한인사회에만 제한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브라질 사회에도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자"고 제안하고 이를 위해 최대한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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