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김완국. 이하 문화원)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네이버웹툰(Webtoon)과 협력해 마련된 '웹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전시회를 지난 31일(금)부터 개막했다.
상파울루 시내에 있는 문화원 1층 문화마당에서 디음 달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의 웹툰 시장의 규모와 동향, 한국 웹툰의 매력과 작품성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웹툰은 한국에서 제시된 디지털만화의 한 형식이다. 월드와이드웹과 카툰의 합성어로 웹브라우저와 휠마우스의 세로 스크롤 기능을 적용한 디지털만화를 의미한다.
한국 최대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의 작품 가운데 '신과 함께'(영화), '갓 오브 하이스쿨'(애니메이션), '치즈인 더 트랩'·'여신 강림'·'유미의 세포들'(드라마), 안나라수마나라(올해 드라마 방영 예정) 등 6개 작품이 선보인다.
한국의 웹툰 시장은 한류 열풍과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연간 2천 건 이상의 신규 작품이 창작되고, 인기 있는 주요 작품들이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져 호평을 받고 있다.
▲신과 함께 (주호민 작가)
▲유미의 세포들 (이동건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