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복지회(이하 한인복지회가 제9대 신임회장으로 이세훈(사진 왼쪽)씨를 선출됐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한인복지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26일(토) 정기 무료의료봉사를 마친 후 회관 식당에서 치러진 정기총회 신임회장선출 과정에서 2인이 추천된 가운데 치러진 투표에서 전체 19표 가운데 12표를 얻은 이세훈씨가 제9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세훈 신임회장은“그 동안 복지회를 맡아 이끌어오신 많은 분들을 지표삼아 ‘우리의 손길에서 세상을 향한 사랑이 피어납니다’의 표어처럼 더욱 발전하는 복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세훈 신임회장은 1991년도 치과 전문대학을 졸업 후 복지회와 인연을 맺어 봉사를 시작 상파울루 인근 빈민촌, 고아원, 교회 등 방문치료 하였으며, 2004년 복지회관 건축 이후 현재까지 봉사자로서 치과치료를 계속해오고 있다.
이병훈 이임회장은 “그간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멈춤없이 무료봉사에 애써준 모든 의료진 및 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한다”며 이임사를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