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친구를 찾아요. ( ㅈ ... 2022-04-05
네네치킨 2022-03-30
시황 2022-03-29
순위 닉네임 포인트
1위 lorenjo 49501점
2위 허나우도 25020점
3위 bonmario 21110점
4위 은행나무 20855점
5위 핵폭탄 16062점
6위 DAVIRHIE 10520점
7위 관리봇 9540점
8위 지아나 9085점
9위 한비 4835점
10위 uno 4805점

자유롭게 의견을 게시 할 수 있는 열린공간입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젠 코 쑤시지 않고 "가글" 입가심 만으로 코로나진단

코 쑤시지 않고 ‘가글’로 코로나 조기 진단한다

입력 2022-02-18 03:00업데이트 2022-02-18 03:00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국내 연구팀, 기술 개발 상품 출시
“감염후 6일내 판별 정확도 97.8%
PCR 검사 대체할 만큼 효과적”
국내 연구진이 간단히 입안을 헹구는 가글 방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해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신속항원검사에 접목하면 빠른 시간 내에 다수를 검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콧속 깊이 면봉을 찔러 넣지 않아도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권요셉 바이오화학분석팀 책임연구원 팀이 KBSI의 연구소기업인 바이오쓰리에스, 김달식 전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팀과 공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가글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하려면 콧속 깊이 면봉을 집어넣어야 한다. 고통스럽고 불쾌한 데다 비의료인이 할 경우 의료인보다 정확도가 크게 떨어질 수도 있다.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코로나19 급증 상황에서 의료 인력 부족을 유발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작두콩의 특정 성분이 피부 표면에 강하게 붙어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잘 떼어낸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점을 이용해 입안의 바이러스를 고농도로 채취하는 가글을 개발하고 관련 상품 ‘빈 가드 가글’을 출시해 시판에 들어갔다.

연구팀은 빈 가드 가글을 신속항원검사에 접목하면 쉽게 검체를 채취해 높은 정확도로 확진 여부를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팀이 임상시험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지 6일 이내 감염자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신속항원검사의 정확도가 97.8%에 달했다. 연구팀은 “PCR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연구결과는 10일 국제 학술지 ‘미생물스펙트럼’ 온라인판에 실렸다.

이정아 동아사이언스 기자 zzunga@donga.com
김민수 동아사이언스 기자 reborn@donga.com

door.jpg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댓글 쓰기

에디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