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올해 브라질 한인 이민 59주년을 맞아 최근 상파울루 주정부 및 의회로부터 각각 축하서한을 보내왔다고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이 보도자료(11일)를 통해 전해왔다.
총영사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과 11일에 상파울루 주정부 국제관계부 장관(Julio Serson) 명의의 축하 서한에는 △한인 브라질 이민 59주년을 축하하면서 ▲ 1963년 2월 산토스 항구에 도착한 한인 이민자들의 상파울루주에 대한 노력과 기여(문화)와 함께 양국간 우정을 언급하고, ▲ João Doria 상파울루 주지사의 한국과 상파울루주간 미래 협력관계 발전을 기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상파울루 주의회 국제관계위원장(Paulo Fiorilo) 명의의 축하서한에는 ▲한인 브라질 이민 59주년 축하와 함께 황인상 총영사의 한국과 SP주 의회간 협력 관계 심화를 위한 노력을 언급하면서 ▲양국 정부간 협력사업으로 시작된 한인 농장 이민이 상파울루로 이동, 정착하여 상파울루의 다원적이고 범세계적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 외에도 한인사회가 상파울루의 경제, 사회, 문화발전에 기여한 바에 대하여 높게 평가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총영사관은 한인 브라질 이민 59주년을 브라질 동포들과 함께 축하하면서 다가올 이민 60주년(2023.2.12) 기념 행사를 각 동포 단체들과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