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우 대사, 李회장안내로 Rio 벨포드 삼바학교 방문

by 오솔길 posted Oct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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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한국테마의 카니발 출정을 위한 격려차>

 

[하나로닷컴] 구본우 주 브라질 대사내외는 담당참사 그리고 연구원을 대동하고 지난 10월 19일(금) 오후 3시 Rio에 위치한 벨포드 삼바학교(1급 삼바클럽)를 방문했다.

 

방문을 주선한 이백수 회장도 함께 동행 했으며 Rio 거주 김용민 한인회 이사가 안내했다.

이날 구본우 대사는 한인회와 지난 6월 Mou를 체결하고 내년도 카니발 참가준비를 하는 현장을 찾아 약 1시간30분간 동안 준비상태를 둘려보았고, 길이 40m의 한국적 대형 꽃마차 6대를 제작중인 작업현장에서는 헤지나오드 회장으로부터 그간의 준비상황과 애로점 및 향후 계획도 브리핑 받았다.


내년도 Rio 카니발은 2월 10일(일) 저녁 9시30분에 3천 2백명의 무용수에 의해 전세계 180여개국에 중계되며 지구촌 25억의 인구가 시청하게 되는 세기의 최대축제이다.


히오 삼바 카니발로 인해 한인 6만 교포들의 위상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브라질 카니발 사상 최초로 한국을 테마로 정해 한인 이민 50주년을 빛나게 했다.


벨포드 삼바학교 관계자들을 위로한 구 대사는 “카니발에 참가 한다는 이야기는 이미 들어 알고 있다. 실제로 현장에 와서 보니 그 규모는 상상을 초월한다” 라고 치하하며 “한국을 테마로 정한 내년도 카니발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성원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구본우 대사의 벨포드 삼바학교 방문은 브라질의 유명 언론사들도 관심을 갖고 취재했다.

 

한편, 최근 한 삼바학교와의 불화설에 대해 이백수 한인회장은“현재 빌라마리아 삼바학교측에서 지난 10월 초에 한인회로 MOU파기를 요청해 오면서 테마는 한국적이지만 독자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MOU를 체결 후 7월초에는 두 삼바학교의 연출 기획자 4명을 약 2주간의 일정으로 한국으로 파견하는 등의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면서 “변호사를 통해 양측간의 입장을 조정하고 있으나, MOU체결은 의무가 아닌 상호협조를 하겠다”는 것으로 그들의 요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했으나 성공적으로 마쳤으면 한다”고 한인회의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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