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수 한인회장, 노인회 방문해 금일봉 전달

by webmaster posted Sep 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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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탁 노인회장 <한인회의 잃어버린 자존심을 찾도록 노인회에서 도울 것>

 

[하나로닷컴] 재 브라질 한인회 이백수 회장은 지난 9월 3일(월) 오전 11시 재 브라질 대한 노인회(회장 : 김진탁)를 방문하여 지난 8월 25일, 26일 양일간 진행된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 요원으로 수고한 노인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인회 회원들의 봉사로 무사히 행사를 끝마칠 수 있었음을 감사 드린다고 전하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백수 한인회장은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노인회 회원들의 봉사와 희생 정신으로 행사장을 방문한 교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심을 감사 드리기 위해 방문했다" 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여기에 계신 어르신들은 젊었을 때 땀과 혼과 얼을 바쳐 우리들을 키우셨다. 한인회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어르신들의 의료보험을 시행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의료보험을 개인적으로 가입하려면 큰 부담이 되지만 한인회에서 단체로 가입하면 적은 비용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기에 적극 추진하고 있다. 먼저 한인회의 서류가 정리되는 대로 시행하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이 한인회장은 "어르신들의 모습이 내일의 우리 모습임을 항상 명심하고 있다. 그동안 한인회가 표류하고, 교민들의 무관심 속에 냉대를 받았지만 제대로 일하는 한인회를 만들어 어르신들로부터 잘했다고 평가 받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말했다.


방문에 함께 동행한 김성수 시의원 입후보자를 소개하면서 “이민 50주년 정도되면 우리민족과 동포와 교민을 위한 대변자가 있어야 한다. 어르신들이 시민권자가 아니더라도 시민권이 있는 자녀나 손자들에게 김성수 후보를 설명하고 꼭 뽑아 줄 것을 당부해 주기 바란다”라고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서 김성수 시의원 입후보자는 “지금 포스터와 홍보 전단지 그리고 스티커 등 많이 준비했다. 포스터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부착하고, 김성수가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는 홍보 전단지는 자녀들과 브라질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스티커는 차량에 부착해서 김성수를 알리는데 홍보해 주십사" 라고 정중히 부탁했다.

 

그러면서 "지난 번 선거에서는 어떤 어르신께서 법적으로 지하철역 안에서는 홍보물을 전달할 수 없고, 지하철 역 밖에서는 가능하다고 말씀하시며 홍보 전단지를 지하철 역 앞에서 나눠주시는 모습을 보고 크게 감명받은 적도 있다. 저를 위해 홍보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도움을 잊지 않겠다. 한인회 서류가 완벽하게 구비되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앞장설 것이다. 많은 도움 기다리겠다”라고 홍보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에 김진탁 노인회장은 “대단히 감사하다. 우리 노인들을 우대해주고, 위로해주고, 대접해주는 한인회장은 처음이다. 역대 한인회장들에게 받지 못했던 대우를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어른들을 몸으로 공경하는 한인회임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한인회가 잃어버린 자존심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노인회가 열심히 도울 것이다.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자원봉사로 교민들을 섬겼더니 젊은이들이 고맙다는 소리를 많이 해주어 뿌듯하고 우리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있어 기뻤다.앞으로도 우리 노인회는 교민들과 한인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노인회에서는 교민들의 행사나 봉사가 필요한 곳에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할 것임을 밝히고, 한인회에서 추진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 이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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