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 한인회장 대회 참석차 한국을 방문 중인 김요진 회장과 김길주 감사는 9월 29일(금) 오후 4시, 남대문로 국제빌딩 12층 KOBRAS(한브소사이어티)를 방문, 교포발전위원장 이경구 이사, 김용재 사무총장과 회합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무총장이 코브라스의 설립목적과 사업개요에 대하여 설명하고 이경구 이사는 "코브라스가 브라질과 교포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소통이 부족하고 홍보에 미흡한 점이 있으나 앞으로는 단절됨이 없이 서로 협력하여 교포사회에 좀더 유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이에 김요진 회장은 "한인회 업무 인수인계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본인 자신도 코브라스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었으며, 늦게나마 한인회장으로서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코브라스와 최신원 회장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봉헤찌로에 설치되는 리틀서울 프로젝트에 대하여 설명하고, 코브라스의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향후 각 사무국을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서 브라질에는 한국을, 한국에는 브라질을 제대로 알리는 일에 힘을 합치기로 하였다.

한브소사이어티는 양국간 이해를 높이고 교류증진과 협력 강화를 위해 경제자문, 인적교류, 문화행사, 학술회의 개최, 정보 제공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