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이사회, 문외곤 신임 이사장 선출

by webmaster posted Sep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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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 한인회 정기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하나로닷컴] 재브라질 한인회(회장 : 이백수)에서는 지난 20일(금)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종가식당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2012년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 이백수 회장은 “30명의 이사 중 17명이 참석하고 8명이 위임장을 제출해 정관에 명시된 30명의 이사 중 과반수 이상이 참석해 성원이 되었다”고 선언한 뒤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어서 이 회장은 히오 삼바학교 방문에 대한 의견과 진행되고 있는 삼바의 규모 그리고 2013년 2월 10일 오후 9시로 확정된 카니발 일정에 대한 보고를 마쳤다.

재외선거 홍보를 위해 방문한 문남의 영사는 재외선거 홍보를 통해 “오늘로 재외선거 등록이 30일 남았다. 오늘까지 브라질 교민은 1,299이 등록을 했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한인회 이사들도 조국의 평화적 정권이양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기 바라며, 가족 및 친지 그리고 지인들에게 적극 권유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인환 한인회 수석부회장의 2012년 연간 예산안 보고에 이어 이사회장 선출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유인환 한인회 부회장이 임시 의장으로 진행한 이사장 선출에서 이익순 전 한인회 이사장은 문외곤 이사를 추천했으며, 다른 추천자가 없음으로 단독후보로 추천되었다.

이에 참석한 이사들은 박수로 문외곤 후보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에 선출했고, 신임 문외곤 이사장은 강호구 이사와 최성영 이사를 부이사장에 지명했으며, 강장식 이사를 간사로 지명했다.

문외곤 신임 이사장은 “저보다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부족한 저를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은 한인 이민 50주년을 맡는 해로 한인회가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모든 이사진이 일치단결해 주길 바란다”라고 이사장에 선출됨을 수락했다.

또한 신임 문 이사장은 이사회 회비를 기존의 R$ 300헤아이스로 유지하며, 한인회 이사회 정기모임은 4/4 분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한인회 재산관리에 대해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한 후 정기 이사회를 마쳤다.

이사회 이후 인터뷰에 응한 문외곤 이사장은 “무거운 책임을 맡았다. 훌륭하고 경험 있는 이사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활동하겠다. 이사회는 한인회가 열심히 일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고 잘못하는 일이 발생할 경우 바로 잡을 것이다”라고 소신을 피력했다.

또 “현재 한인회 이사가 30명으로 되어있는데 2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32명이 확정된 상태이다. 교민들을 위해 봉사할 교민은 언제든 동참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한인회 이사진에 동참할 교민은 언제든지 한인회(3209-9042, 또는 9–7189–3682)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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