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나양 25일 <NA MODA3>출판 기념식 가져

by 허승현 posted Aug 2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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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2008년 A Jovem Coreia(젊은 한국), 2009년 Na Moda 1(패션1), 2010년Na Moda2(패션2)를 출간했던 김유나양이 지난 25일(목)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Av. Paulista 2073 – São Paulo – SP에 위치한 Livraria Cultura Conjunto Nacional(Loja de Artes) 에서 서주일 한인회 회장과 서상면 문화 영사 등 많은 인사와 가족, 지인 그리고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NA MODA3”출판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NA MODA3는 한국 Estilista들이 그림도 그리고 Dica de Moda도 해주었다.

또한, 브라질에서 Fashion 분야에서 유명한 Erika Palomino와 João Braga 선생님과의 인터뷰 및 매일 아침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Apresentadora 와 모델 활동을하고 있는 Gianne Albertoni와 화보 촬영하였다. 특별히 Gianne는 이번 NA MODA3의 Capa모델로 이번 책에 참여했다.

NA MODA3는 Na Moda 1, Na Moda 2에서 보여준 것같이 여름 탠덴스(2012년)로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유나양은 현재 한국에서 브라질 홍보대사로 불리우고 있으며, 브라질 한인회(회장 : 서주일)에서 홍보부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국 이민 역사를 기념해 “50 anos de imigração coreana no Brasil(브라질 한국 이민 50주년)”이라는 책을 출간할 계획 중에 있다..

여섯 살 때 부모님과 당시 세 살이던 여동생과 브라질에 이민 온 김유나양은 Social Communication 저널리즘을 전공하고2004년에 졸업했으며, PUC (카톨릭 대학교)대학원에 입학해서 저널리즘과 사회 멀티미디어 분야를 전공 후2006년 졸업했다.

2010년에는 “R.E.D.E Brasil RH”라는 회사를 차려 정식으로 활동을 시작했는데, 인력 모집 등 브라질과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그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회사 창립 후 가장 자랑스럽게 여기는 일은 2010년 11월 브라질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분들과 한국 외국어대학교 학생 등 브라질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을 위해 “1o. Programa de Experiência de Cultura Brasileira na Coreia(제1회 브라질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한국에서 개최한 것이다. 앞으로도 매년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에도(2011년) 10월쯤으로 계획하고 있다.

또한 "Banca de Quadrinhos" 제작을 맡고 있는 회사인Abaquar Produções Cultural프로덕션의Rodrigo Febronio리포터와 한국만화를 테마로 한 4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2011년 6월부터 준비하고 있다. 브라질에서는 11월쯤 미나스 제라이스(Minas Gerais)주와 히오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 주에서 만화를 주제로 한 큰 축제가 열린다. 그 때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지난 달(7월) 한국 촬영도 이 프로젝트 때문에 갔다 왔다 (KOCCA에서 지원금도 받았다.)

마지막으로 김유나양은 “브라질 사람들이 한국 또는 한국 문화와 관련된 주제가 있을 때 꼭 찾게 되는 사람이 되고 싶고, 또 한국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문화 등 브라질에 대한 것이라면 뭐든지 딱 떠올릴 수 있는 사람, 즉 일종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지금까지는 출판물들을 통해 그런 일들을 더 해 왔지만 앞으로는 TV를 통해서도 활발히 그런 역할을 하고 싶다. 그리고 사람들이 한국의 전통적 가옥이나 고궁과 같이 우아하고 웅장하게 장식된 공간에서 한국 음식과 음료를 맛 봄으로써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런 문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라고 향후 포부를 밝히며 “그러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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