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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축구협회(회장 한병돈)에서는 한인총연합회배 한인축구대회와 관련 해 <브라질 한인축구협회에서 알립니다>제목 하에 11일(목)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전해왔다. 다음은 전문내용이다.


<브라질 한인축구협회에서 알립니다>


지난 3월 31일에 있었던 2013년 한인총연합회장배 결승전이 일몰로 인하여 승패를 가리지 못하였던 바, 본 협회 주관 하에 4월 1일(월) 모식당에서 각 동호회장들과 4월 14일(일) 재경기와 폐회식을 갖는 것을 골자로 하는 원칙에 합의하였으며 단, 두 팀의 임원회의를 거치는 형식을 취하기로 하여 이의 최종 결정을 남겨 두고 있었습니다만 충무팀이 재경기 포기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부득이 재경기가 열리지 못하여 본 협회 본의 아니게 아래 결과와 같이 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짖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한인 축구협회장(한병돈)은 올해 들어 열린 첫 대회가 파행으로 마무리됨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상호 협조와 양보의 배려 가운데 한인 축구계가 좀 더 활성화 될 수 있고 따라서 모든 대회와 각 경기 또한 훈훈한 분위기로 이어져 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가 펼쳐질 것을 기대 했으나 협회의 노력과는 상반되게 각 팀은 팀대로 아전인수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해 상호 유기적 관계가 이뤄지지 않아 일체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을 뼈아프게 느낍니다. 


또한 불리하다 싶은 상황과 불만스런 판정에 대하여 경기장을 벗어나거나 선수단 철수를 쉽게 결정하고 행동에 옮기는 행태에 대하여 실망스러움을 금할 수 없으며 이는 원만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을 뿐 아니라 후세대에 대한 불미스런 내용이 아닐 수 없는 우리 한인 축구계의 무거운 숙제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축구는 그 속성상 서로 몸이 부딪히는 종목인 관계로 각자 완성된 스포츠맨-쉽이 절대적으로 요구 되는 만큼 경기에 임하는 선수 각자가 성숙한 매너를 보여줄 때 활성화 이뤄질 수 있겠고 나아가 협회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한인총연합회장배 축구대회를 온전히 마치지 못했음을 한인총연합회와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에게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우승팀과 개인상 수상자 여러분에게 축하의 뜻을 전합니다. 2013년 한인총연합회장배 축구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승 : 꼬레아 FC   준우승 : 충무 FC  3위 : 봉헤찌로 FC  4위 : 백호 FC  감독상 : 이대원 (꼬레아)  최우수 선수상 : 이성범 (꼬레아)  득점상 : 조병수 (봉헤찌로) 장려상 : 백호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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