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자동차 코란도C가 국내 SUV 브랜드 가치 1위로 평가받았다.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이 4일 10월 브랜드가치평가지수(BSTI)를 분석한 결과 코란도C가 BSTI 796.22점을 기록하면서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한국지엠 올란도로 738.44점, 3위는 기아 스포티지로 725.92점으로 나왔다. 그 다음으로 현대 투싼, 쌍용 렉스턴이 뒤를 이었다.
이는 다른 차종 부문에서는 현대·기아차의 제품들이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는 것과 대비되는 현상이다.
다른 부문의 경우 대형차에선 그랜저, 중형차에서는 쏘나타, 준중형차에선 아반떼, 경차에선 모닝, MPV(다목적차량)에선 카렌스가 각각 BSTI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