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

패션의 정석, 베이직아이템 화이트셔츠 활용법

by anonymous posted Aug 17,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화이트셔츠만큼 유용한 패션 아이템도 없다. 화이트셔츠는 입는 스타일에 따라 패션의 느낌을 크게 좌우한다. 짧은 바지와 입었을 때, 청바지와 입었을 때 등 모두 화이트셔츠는 다른 느낌을 풍긴다. 공식석상에서 스타들이 화이트셔츠를 어떻게 코디했는지 살펴봤다. 

◇화이트셔츠, 숏팬츠 vs 롱팬츠


화이트셔츠는 짧은 바지와 매치했을 때 산뜻하며 어려보이는 효과를 준다. 특히 짧은 바지가 검정색일 경우 클래식한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하며, 핑크색과 같은 밝은 색상일 경우 캐주얼한 느낌을 준다. 화이트셔츠의 밑단을 바지 안으로 넣으면 더 날씬해 보이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니 참고해보도록 하자. 


공식 행사에서 화이트셔츠와 긴바지는 깔끔한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배우 오연서는 최근 유행하는 핑크계열의 긴 바지를 매치해 상큼 발랄하지만 격식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고 그룹 씨스타의 소유는 공항에서 간편하지만 포멀한 느낌의 멜빵 면바지를 매치해 댄디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성들의 대표적인 오피스룩을 선보인 배우 김정은은 30대 여성답게 심플하면서 정돈된 회색 계통 정장바지를 선택했다.

◇롱 화이트셔츠, 숏팬츠 vs 롱팬츠 


롱 화이트셔츠는 일상에서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선사해주는 아이템이다. 배우 박하선은 공항패션으로 롱 화이트셔츠를 선택해 그만의 순수한 아름다움을 과시했다. 여기에 짧은 바지를 매치해 '하의실종 패션'을 선보이며 섹시미 또한 발산했다. 

그룹 포미닛의 현아는 일상 패션으로 롱 화이트 셔츠와 검정색 스키니진을 매치해 간단하지만 청순해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특히 현아는 긴 머리를 내리고 셔츠를 자신의 사이즈 보다 큰 것을 택해 내추럴한 아름다움까지 뽐냈다.

◇화이트셔츠, 미니스커트 vs 롱스커트

오피스 레이디라면 화이트셔츠와 스커트를 코디는 일상적일 것이다. 그만큼 단순하면서도 자주 애용되는 스타일이다. 그러나 스커트의 기장에 따라 화이트 셔츠의 느낌은 확연히 다르다.


 화이트셔츠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면 통통 튀는 발랄한 느낌을 준다. 배우 이소연은 각종 시사회에서 화이트셔츠를 자주 매치했는데 언제나 미니스커트와 함께였다. 블랙 미니스커트는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자)'와 같은 트랜디한 감성을 자아냈으며 컬러풀한 미니스커트는 그를 한층 젊게 만들었다. 


배우 공효진과 채시라는 공식석상에서 화이트셔츠와 롱스커트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젊은 나이의 공효진은 하늘색 색상의 리본장식이 달린 롱스커트를 택해 아기자기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더했다. 반면 이미 두 명의 자녀를 둔 채시라는 여성스러운 꽃무늬 펀칭이 들어간 롱스커트를 착용해 우아한 모던미를 과시했다. 

◇화이트셔츠 시스루 룩 


시스루 타입의 화이트셔츠는 클래식한 스타일에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시스루 타입의 셔츠를 입을 때는 검정색 계통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완전히 드러내지 않은 섹시미와 살짝 보이는 검정색 속옷은 남심을 흔들기 충분하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