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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실내를 밝혀주는 'LED 카페트' 개발 중

by anonymous posted Nov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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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가 LED 조명을 탑재한 ‘발광 카페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색상으로 조절이 가능하며 원하는 문자를 입력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도 있다.

 

향후 가정용 제품으로 개발돼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IT 매체 더버지는 필립스전자가 유럽의 카펫 제조업체 데소(Desso)와 협력해 발광 카페트를 개발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제품은 카페트의 하부면을 이루는 고무층과 상부면을 이루는 헝겁층 사이에 발광시트를 내장시켜 선택적으로 빛을 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양한 기호 및 문자를 표현함으로써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현재 이용되고 있는 안내판보다 더 유연하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용 범위가 더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어두운 극장이나 비행기 바닥에 설치해 유사시 대피 장소를 안내할 수 있고, 주변의 상점 등을 홍보하는 유용한 광고 플랫폼이 될 수도 있다.

 

필립스는 이 제품의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메시지를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으며 색상까지도 적절히 변경할 수 있는 단계까지 구상하고 있다.

 

사용자는 매번 다른 제품을 구매할 필요 없이 자신의 취향대로 집을 꾸밀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제품은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제휴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립스 관계자는 이 제품이 내년에 정식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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