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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2014.09.23 20:47
성금함 관련 논란에 대한 공지사항입니다.

세월호 성금함 도난사건에 대해 많은 허위 정보가 유포되고 있습니다.
허위광고는 어느 사회에서도, 어떠한 경우라도 기재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전임 행정실장은 회장단이 파라과이 출장을 위해 자리를 비웠던 4월 30일에
성금함이 도난 되었다는 소식을 파라과이로 전했으나 해당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지도 않고
회장단에게는 신고하였다는 허위보고를 한 것이 발각되어 업무 불성실로 해임 되었습니다.

전임 행정실장의 해임 이후 도난 신고를 서둘러 진행하여 5월26일에 신고가 되었습니다.
성금함에 있었던 총 금액은 성금하신 분들이 연락을 주셔서 확인된 금액이 1300헤알 입니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를 타인에게 퍼트려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행위는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

사건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서 정보지의 광고란을 이용하여 한인회와 공관을 음해하는
광고 내용을 보면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혼동시키기 위해 정보지를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일례로, 현임 사무장이 해당 사건 발생시 근무하고 있었다는 글을 올렸는데, 사건은 4월 30일에
발생하였고 현임 사무장은 5월 12일 부터 근무하였습니다.)

한 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부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언어 폭력까지 동원하며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행동은 장본인 뿐 아니라 자신이 속한 단체에도 나쁜 인상을 심어주게 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우리 모든 교민들은 사회에 분란을 일으키는 행동을 삼가해야 할 것이며,
보다 건설적인 문제에 함께 동참하고 서로 격려하며 도와주고 봉사하여
더불어 사는 한인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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