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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컬럼
julio jeoung2007.07.29 02:49
전 아직도 벅찬 감동이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제 마음에 맴돌고있습니다...
이민 생활 20여년의 묵은 체중이 한꺼번에 씻겨지는듯한 감동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교포행사중에 이처럼 가족적인 친근한 분위기가 일찌기 없었던같습니다...
세살짜리 꼬마 아이부터 80이 넘으신 어르신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치되어 자리를 함께 한 자체가 너무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

제 세살짜리 딸아이는 여지껏 브라질학교에서 들려주는 삼바 리듬에 젖어가는 아이였는데,
이번 공연에서 보여주신 흥겨운 우리 가락을 듣고 무척이나 충격이였나봅니다...

아빠손에 그 흥겨운 가락을 맞추어 두들기고 춤을 추는것을 보고, 역시 피는 속일수없는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실감할수있었습니다....

큰 조카아이조차도 6살밖에 되지 않은 나이임에도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단해보였는지...김덕수 선생님의 사인을 받지 않으면 집에 가지 않겠다고 생떼(?)를 쓰더군요.....

이렇게 우리 교포 보든분들이 그 한장소에서 가족모두와 함께 서로 공감이라는 한 마음으로 일치되어짐을 보면서 그 자체가 저에게는 너무나 감동적이였고 한편으로 미래와 희망을 가지고있는 우리 교포사회라는 느낌에 흥분을 감출수없었답니다...

중간에 우리 교포 청년들의 훌륭한 노래솜씨와 특히 한복을 입고 흥겨운 우리 가락을 이용한 비보이 춤을 소개한 우리 청소년들은 김덕수 선생님도 몹시 자랑스러워하시는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미래의 비젼을 제시해준것같아 숙연하기까지 했답니다...

그리고 우리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한다는 메세지를 노래로 들려주신 뻬드로 정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후손인 2세.3세.4세...들................

이 후손들이 우리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이곳 브라질 문화와 접목시켜 더욱 더 훌륭한 문화를 창조할수 있다는 원동력들임을 굳이 강조하지 않아도 될것같습니다...

이들을 위해 애쓰시고, 뒤에서 보이지 않게 끝까지 열과 성의를 다하시는 청사모 관계자님들을 보면서 전 얼마나 마음속깊이 행복했는지 모른답니다... 그리고 존경스러운 마음입니다....

한일 월드컵의 열기로 우리 교포 청소년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의자존심을 세워주었다면, 이번 공연은 우리 청소년들에게 민족적 주체성을 그리고 우리 문화의 우수함을 알려주는 계기가 아니였나 봅니다...

연애인들이 와서 몇몇 소수를 위한 허접한 내용의 공연보다 온 가족적인 분위기로 모두 즐길수있고, 우리의 훌륭한 문화를 직접 볼수있는 이런 행사가 가끔이라도 지속적인 행사가되기를 희망합니다....

정말 수고들 하셨습니다...........

아마 이번 공연때 느꼈던 이 감동은 평생 제 가슴에 묻고 살것같습니다.....

우리 모두 수고하신 모든님들께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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