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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열심히 책읽고 부지런히 감상문 써서 참가하였는데
대회 끝나고 심사기준 말씀 하실때 정말 '이건뭐지?' 싶었습니다.
교포 2세에게는 15점 가산점에 어릴적 브라질에 온 1.5세에게는
가산점 10점이라니... 100점 만점에 15점 더주고 10점 더주면
아무리 잘해 90점 받아봤자 교포 2세가 76점 받고 15점 더 받음
90점도 소용 없는거 아닙니까? 애초부터 참가자격에 미리 알려주셨음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교포 2세가 1.5세보다 한국어 실력이 부족한건 누구나가 다 아는 사실이기에 무조건 15점이라는 가산점을 주기 보다는 감상문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귀를 기울이셨으면 이런
억울함이 생기진 않았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