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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l2009.02.03 05:15
남의 일 같지 않군요. 브라질만 오면 형제간에 인연 끊어지는 자들이 많은데 비록 생활고로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선택했지만 의리 굳은 형제를 만나 살아온 듯 하군요. 저 세상이 있다면 여기서 빚진 것 다 갚으시고 좋은 곳 가시길..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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