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이도찬2007.08.29 04:55
주쌍파울로 권영욱총영사님을 떠나 보내며~~

삼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결코 길었던 시간이 아니었음을 느끼게 되었읍니다. 나름대로 각자 주어진 길을 걷고 관심분야가
다른 곳을 전전긍긍 하다 보면 서로 공감대를 느끼지 못하며 그 사람과 가까이 할수 없음이 인간사회 입니다. 하지만

주 쌍파울로 총영사관으로 3년전에 부임을 하셔서 돌아가시는 그 날까지
자신의 주어진 임무를 감당하시면서 한국에서 제일 먼 곳에 살고 있는 한민족 동포들을 자신의 일 부분으로 여기시며 교민들의
희노애락 을 가장 가까이서 느끼고자 계시는 3년동안 많은 업적들을 남기셨읍니다.

공 과 사 를 구분하시어 개인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아니한 진정 공인 으로서 우리 교민들에게 비춰진 인간적이고 정감이 우러나는
그런 분이셨읍니다. 나름대로 자신의 애로 도 많았겠지만 나타낼수 없었던 심정을 생각해 보면 존경할수 밖에 없는 분이 아니셨던가
생각됩니다.

상공회의소 전체 임원들은 그렇게 비춰진 총영사님의 인간적인 모습에서
예전엔 가까이 할수 없었던 공관원들의 대한 나쁜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진정 감사함을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어 나름대로 보람이 있었읍니다.

세상만사 는 만남과 이별의 연속성이 있지만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의미
한다는것을 알기에 아쉽고 기쁨 마음으로 보내 드리고 싶은심정 입니다.
어느곳에 머무르시든지 이곳 브라질을 사랑해 주시는 브사모 회원이 되어주시길 간절히 바라며 가내 평안과 건강을 기원 합니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