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Patrick Seo2007.06.04 02:44
좋은소리만이 아닌 쓴 소리들 들으셔야 겠습니다.
한국문화의 날을 기대하는 교민들의 마음...그리고 이 큰 행사를 수행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처음에서 부터 끝나는 순서까지 단 한가지도 진짜 한국의 문화, 전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로 닷컴의 운영자가 말한것 처럼, 테마별로 전개되는 곳에 하나씩 지적하여 가겠습니다. 꽹과리를 치는 꼭두쇠 가 있다하여 무조건 한국 전통 농악이 아닙니다. 소매가 넓은 화려한 옷이라 하여 궁중복식이 아닙니다. 족두리를 쓰고 결혼식을 하였다 하여 전통혼례는 더욱이 아닙니다.
모든 한국의 전통문화 에는 그에 따르는 마땅한 복식형태와 절차가 있습니다. 이 모두를 무시하고 그냥 적당히...적당히...이러한 거짓 문화를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의 핏줄들에게 물려 줄것이며,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이곳 브라질인들에게 속여가며 보여 줄것인가요... 그냥 좋으니까 한국문화다...색동 저고리만 보아도 한국복식이다....
이러지들 맙시다. 한인회의 책임이 대단히 큼니다. 내 나이가 이제 내일모래에 일흔이 되어 오는데....그동안 그래도 한국문화의 좋은점을 알고 있어 나름대로 전세계 곳곳에서 안내자 역활을 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자랑스러웠고...한국문화의 긍지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교민들의 숫자가 이만 하다는 브라질 땅...아마 이곳에서는 더욱 진지한 한국문화 알리기가 있었겠지....하면서 이번 행사를 처음부터 지켜 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하도 기가 막혀 할 말을 잊은체.....그러나 알려야 겠습니다. 한인회도 알아야 합니다. 무엇이 정말 한국 문화 이고, 전통문화 인지를 알려야 겠습니다. 그리고 한인회 에서도 다음 기회를 위해서라도 관계 되는 사람은 지금부터 한국문화, 전통을 공부 하셔야 겠습니다. 당신 혼자를 위한 것이 아니고, 이곳에서 자라고 있는 한국의 2, 3 세대를 위하여....미래을 위해서....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