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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한국학교2007.05.24 01:38
5월 22일자 한국학교 관련 기사에 사실과 다른 부분들이 몇 가지 있기에 밝히고자 합니다.

1. ‘2개월전 한국학교교사로 임용채택’
  문제의 최씨(기사 말미에 최씨라 했으므로 이렇게 호칭하겠습니다.)는 한브교육협회를 통해 한국학교 직원으로 임용된 것이지 교사로 채용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미 채용된 직원이 교원 자격증 소지자이기에 몇 시간 수업을 맡겼던 것이며, 교사로 채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업을 못하게 하는 것이 해고를 한 것은 아닙니다.  참고로 최씨는 대학 졸업시 교원자격증을 취득하였을 뿐, 한국에서 교편생활을 한 경력이 없습니다.

2. ‘성추행불명예교사’
 여고생이 본교 교사에게 최씨와 관련 상담을 요청하여 사실을 조사하다 보니, 최씨가 학생들 앞에서 여러 가지로 부적절한 행동들을 한 것을 알게 되었고, 교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한 최씨를 더 이상 교단에 세워서는 안되겠다고 판단되어 수업을 못하게 한 것이었습니다.
"성추행 불명예교사"라는 용어는 본인 스스로의 주장이고 본교에서는 그를 성추행범이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3. 중등 국어교사 자격증 취득..
 최씨는 중등 준교사(전자과목) 자격증 소지자이고 국어 과목 전공자가 아닙니다.

4.(국어가) ‘비정규 과정’
 2006년까지는 오후 한국어 과정에서만 국어를 주당 5~7시간 수업을 하였으나, 2007학년도부터는 오전 브라질 과정과 통합 운영하여 한국어가 브라질 과정에서조차 필수교과입니다.

5. ‘한국 문교부, 교육부 등 관련부서 앞으로 민원을 제기해 놓은 상태’
 최씨는 청와대, 교육부, 서울시교육청 등 여러 곳에 민원을 제기하여 이미 회답을 받았으나 음해성이 짙기에 본인이 원하는 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6. ‘4월 10일자로 해고 통보’
 학교 컴퓨터실을 재정비하여 관리를 맡기기로도 한 이후에, 최씨가 인터넷 포털 네이버 블로그에 가명으로 교장, 교감을 포함한 교직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학교에 대한 음해성 글을 올린 것을 알게 되었고, 최씨는 그 일에 대한 책임으로 학교를 그만 두게 된 것입니다.

7. 그 동안 최씨가 인터넷 네이버 사이트에 올렸던 저와 학교에 대한 모든 음해성 글들은 명예훼손과 관련하여 제가 공식적으로 ‘게재 중지 요청’을 해서 그 글들이 삭제된 상태입니다.

최씨 같은 사람을 잠시나마 교단에 세웠던 것에 대해 본교 학생들과 학부모님들 이하 본교를 아껴주시는 교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금번 일을 거울삼아 브라질한국학교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여 브라질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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