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ALEXANDRE LEE2006.03.30 05:55
우리는 항상 당하고 살았고 앞으로 더 계속 당할것입니다. 부패한 브라질 경찰에게 뭘 바란다는것은 이곳 사정을 잘 모르는 어제 온 이민자들이나 할 소리 입니다. 우리 교민숫자는 늘었을 망정,브라질 사회에 긍정적 시선을 받지 못하는 소수 민족에 지나지 않습니다.

봉헤찌로 경찰은 매일같이 일어나는 우리 교민들의 크고 작은 사건( 교통사고, 술주정, 부부싸움 등등) 에 진저리가 나있고 의사소통제대로 못해 인상 찡그리고 앉아 손짓발짓 하며 조서 작성하는 우리들은 개 나 소로 밖에 안보일 겁니다.

정부의 빠듯한 예산 가지고 생활하기에 찌든 경찰들은 범인의 뇌물 유혹에 넘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욕이 나올 일이지만 뭐 우리가 휘스깔한테 바치는거나 다 같은 범법입니다.
우리 민족은 그릇속의 게들처럼 남 잘되는 꼴 못봐 먼저 나가는 놈 잡아 당기는 심보가 있습니다.
우리를 대표해야 할 한인 회장도 말많은 교민들 태도에 이젠 나설려고 아니 출마 하려 들지 안습니다. 옆집 중국인 사회나 일본인 사회, 우리보다 숫자적으로 많으나 비교적 조용히 삽니다.
나 역시 한국사람으로서 내 얼굴에 침뱉는 격이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아러니 몇마디 적어봅니다.

상황이 불리 한 만큼 각자 조심하고 또 조심 합시다.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파일 첨부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크기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