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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27일 오전 군사분계선 넘는다…文대통령과 만찬도

김정은, 27일 오전 군사분계선 넘는다…文대통령과 만찬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8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오전 군사분계선을 넘는다. 이 장면은 판문점 북측 지역에서부터 생중계된다. 회담은 만찬이 진행되는 늦은 오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오는 25일에는 남북 합동 리허설도 열린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23일 제3차 남북 의전·경호·보도 실무회담이 끝난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는 27일 오전에 양 정상의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으로 공식환영식, 정상회담, 환영 만찬을 진행하기로 주요 일정을 합의했다"며 "정상회담에 참가할 대표단과 수행원 명단을 빠른 시일 안에 최종 확정해 통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정상회담은 아침(환영식)부터 밤(만찬)까지 일정이 이어지게 됐다.

권 관장은 또 "지난 2차 회담 합의에 따라 판문점 남측 지역에서 정상회담 주요 일정을 생중계하기로 했고, 오늘 3차 회담에서는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도 허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말했다. 우리측 기자들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북측 지역에서부터 보도를 할 수 있게 했다는 의미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기자단은 남측 구역에서 생중계를 하는 것을 준비해왔다"면서도 "생중계를 하는 그림 상 아무래도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 및 촬영 취재를 하면 남북정상의 역사적 만남 부터 공식환영식에 이르기까지 훨씬 더 생동감있고 좋은 장면을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다고 논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북측 판문각에 나타나서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이동할 것 아닌가. 원래 군사분계선에 김 위원장이 접근해왔을 때만 (우리측 기자들이) 취재할 수 있는 것이었는데, 취재영역이 (북쪽으로) 더 넓어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조치가 김 위원장이 판문각에서부터 남쪽으로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확답을 주진 않았다.

정상회담에 앞선 리허설 일정도 확정됐다. 24일에는 우리측, 25일은 남북합동, 26일은 우리측 리허설을 진행하기로 했다. 북측은 오는 25일 김창선 단장 등 선발대를 판문점 남측 지역에 파견한다.

권 관장은 "오는 26일 우리 공식수행원 6명(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서훈 국정원장, 조명균 통일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참가하는 최종 리허설을 통해 마지막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남측은 북측 선발대와 대표단에 필요한 모든 편의와 지원을 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외의 실무적인 사항은 양측이 상호 존중과 협력의 원칙에 따라 협의해 해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찬 진행 및 '퍼스트레이디' 김정숙(남)·리설주(북) 여사 동반 여부에 대해서는 오는 26일 임 실장이 따로 발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첫 만남에서 의장대 사열 등의 행사가 있을지 여부도 임 실장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내용의 공식화를 마지막 순간까지 발표를 미룬 만큼, '깜짝 이벤트'가 마련됐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측이 구체적 세부일정의 조기 공개에 대해 합의를 안 했기 때문에 26일 정상회담을 앞둔 마지막날 공개하는 것"이라며 "북한과 합의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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