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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4월.......

첨부 2





봄 사월

김의철 시.곡/ SP 양경숙

 



지난 가을날의 낙엽은 지고 꽃잎은 떨어져 없어도

흰 옷소매 펄럭이며 한겨울이 왔다 갔어도

싸늘히 식어버린 채 다시 안 올 꿈인줄 알았어도

세월의 흐름 따라 계절이 바뀌어 변했다 해도

그대 떠난 봄사월은 다시 돌아오리라

어둠 속에 허기진 몸 새벽을 맞으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영생이기에

이 몸이 재가 된다 해도 후회는 않으리라

한 목숨 다한다 해도 이 세상이 끝난다 해도 영원히

 

저녁 노을 빛에 손을 흔들며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지난 회상들의 슬픈 언어는 바람에 흩날려 갔어도

그대 떠난 봄사월은 다시 돌아오리라

외로움에 허기진 몸 새벽을 맞으리라

사랑한다는 것은 영생이기에

이 몸이 재가 된다 해도 후회는 없으리라

한 마음 다한다 해도 이 세상이 끝난다 해도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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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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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lorenjo 2018.04.14. 21:28
이 세상에는 모든 법칙이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습니다.
이곳에 이민와서 얼마 되지 않은 어느 으스스한 가을철 희미한
기억인데 아마도 지금으로부터 43년전 쯤 일거라 추측됩니다.

지금의 상빠울로 Luz 역에서 관광열차를 타고 가족 특실의 스위치룸
에 몸을 싫고 우리부부 단둘이서 신혼부부 처럼 Rio de Janeiro 로
떠났답니다.

물론 그당시는 거리에 도독도 없고 지금의 Copacabana Avenida 는
퇴쇄한 해안 거리이지만 옛날 그당시에는 가장 아름답고 낭만이
넘처나는 해변의"아베니다" 였습니다.

이세상에 영원은 누구에게도 없고 그저 돌고도는것입니다. 세계역사
를 펴놓고 밤을세 백야를 읽어보십시요. 그리도 찰란하든 나라는 어느
세월이 흘러 쇄퇴하기 마련이고, 오랜 기간의 은둔 조선왕국이 참혹한
역사에사에서 되살아 이젠 자칭 선진국이라 하지 않습니까..................

우리 한민족이 자만에 젖어있으면 않됩니다. 언제나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지난 역사는 살아있는 증인입니다.
2018-04-14, -토요일 오후 유리 할아버지의 망중한의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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